[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021년 데이비스컵 대진표가 나왔다.
한국은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2021 데이비스컵 월드그룹1 뉴질랜드전을 치른다.
이번 대결은 당초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기가 됐고 장소도 중립 지역에서 열리게 됐다. 경기가 열리게 될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ATP투어 250 시리즈인 '테니스 명예의 전당 오픈'이 개최되는 곳이다. 이 대회는 천연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미국 내 유일한 ATP투어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이번 뉴질랜드 전에서 승리하면 2022년 데이비스컵 예선에 진출하고, 여기서 승리하면 최종 18개국이 겨루는 본선에 오른다. 패하면 월드그룹1 진출을 위한 월드그룹1 플레이오프 단계로 내려간다.
대한민국(27위)은 지난해 3월 열린 데이비스컵 예선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며 월드그룹1로 내려오게 됐따.
한국은 1번 단식에 남지성, 2번 단식에 권순우가 출격한다. 복식은 남지성-송민규조가 나선다. 1단식 남지성의 상대는 루빈 스테이텀, 2단식 권순우는 핀 레이놀드를 만난다. 복식조는 마쿠스 다니엘-마이클 비너스조와 경기를 펼친다.
대표팀 박승규 감독은 "첫 날 2승을 거두는 게 목표다. 남지성도 승산이 있고, 권순우도 무난히 승리할 것 같다. 복식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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