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백호(KT 위즈)가 4할 타율에 도전할 때만 해도 타격왕 경쟁은 이미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어느덧 강백호는 3할6푼대로 내려앉았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는 후반기 5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며 기어코 따라잡았다.
KBO리그를 이끄는 두 젊은 스타의 타격왕 경쟁이 치열하다. 18일까지 강백호는 3할6푼5리(389타수 142안타), 이정후는 3할6푼4리(343타수 125안타)로 단 1리 차이다. 3위 양의지(3할3푼6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전날 강백호는 NC 다이노스 전에서 5타수 무안타, 이정후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잠시 타격 1위가 바뀌기도 했지만, 이정후가 마지막 타석에 병살타를 치며 다시 2위가 됐다.
46타수, 59타석 차이에서 드러나듯 이정후는 8월 중순 부상으로 이탈, 한달 가량의 공백이 있다. 하지만 후반기 선발 출전한 12경기 중 11경기에서 안타를 치는 꾸준한 상승세가 돋보인다. 후반기 타율이 무려 4할8푼9리(47타수 23안타)에 달한다.
반면 4할 타율을 오르내리던 강백호는 9월 들어 체력 부담인지 부진에 빠져있다. 9월 타율이 2할6푼9리(52타수 14안타)에 불과하다. 그래도 멘털만은 단단하다. 지난 15일 두산 전에는 포수 마스크를 쓰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성적은 강백호가 좀더 유리하다. 5위 키움은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을 벌이고 있다. 4위 NC에 반 경기 차이로 뒤따르는 중. 8위 롯데에 4경기반 차이로 쫓기는 상황이다.
반면 KT는 '덕장'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 하에 무난하게 정규리그 1위를 순항중이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경기 차. 쉽게 따라잡히지 않을 격차다.
다만 올시즌 KT의 타이틀 홀더는 현재로선 강백호(타율, 출루율, 최다안타) 뿐이다. 김재윤(구원 2위)과 주권(홀드 2위) 고영표(다승 공동 7위)와 더불어 강백호의 타격왕이 간절한 이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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