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9번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보인 부진한 활약으로 혹평을 받았다.
마르시알은 2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웨스트햄간 2021~2022시즌 EFL컵 3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휴식을 취하고, 메이슨 그린우드가 벤치 대기했으며, 에딘손 카바니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
마르시알에게 거는 기대가 컸지만, 실망만 안겼다.
맨유는 전반 9분 마누엘 란지니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인 디온 더블린은 BBC 라디오 5를 통해 "우린 마르시알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땀을 흘리며 득점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하지만 마르시알은 맨유에 입단한 뒤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의 몸짓을 보는 건 끔찍하다. 마르시알은 열심히 뛰길 원하지 않는 듯하다. 맨유 9번에 걸맞지 않다"고 말했다.
현지매체들은 호날두의 영입과 그린우드의 성장으로 입지가 급격히 좁아진 마르시알이 이르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마르시알은 2015년 여름 AS 모나코에서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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