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쉴 틈 없는 스케줄에 고민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산부 최근 스케줄. 일하는 건 즐겁지만 체력이 딸린다. 고민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의 석 달 스케줄이 공개됐다. 라디오 DJ, 방송 패널 등으로 활약 중인 이지혜는 8월 한 달 동안 겨우 3일만 쉰 강행군으로 눈길을 모았다. 7월, 9월 역시 스케줄로 가득 차있었다. 추석 연휴에도 일하느라 시간을 보낸 이지혜. 둘째 임신 중이기에 더욱 더 무리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쉴 틈 없는 스케줄이 이지혜는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은 "으아아 좋은 일이지만…!"이라고, 또 다른 팬들은 "너무 무리하면 안 돼요", "건강이 제일 우선!", "건강 챙겨가며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지혜를 걱정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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