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최고 수비수로 급부상한 첼시 뤼디거(28)가 새 계약 협상에서 팀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8000만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한다.
매체 90MIN에 따르면 뤼디거는 첼시와 계약이 2022년 6월말에 종료된다. 뤼디거는 첼시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경기력이 절정에 달해 있다. 매 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고, 빈틈이 없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발이 빠르고 피지컬이 뛰어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뤼디거는 팀내 최고 연봉 수준의 대우를 요구했고, 구단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에 계약 종료와 함께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투헬 감독은 뤼디거를 높게 평가하며 잔류를 원하고 있다.
첼시에서 팀내 최고 주급은 공격수 루카쿠와 베르너로 주급 30만파운드가 넘는다. 뤼디거는 이들과 비슷한 대우를 해달라는 것이다.
첼시가 과연 뤼디거의 연봉을 대폭 올려주면서 새로운 계약을 할 지는 미지수다.
최근 상황은 뤼디거 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파리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 등이 뤼디거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도 뤼디거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다. FA가 되면 뤼디거는 이적료 부담없이 빅클럽과 계약할 수 있다. 연봉 협상도 더 수월해지고 선수가 원하는 액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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