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과 함께 짧은 추석 여행을 다녀왔다.
이솔이는 24일 자신의 SNS에 "태안 오후 일정. 천리포 수목원 - 횟집 - 노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억새와 새소리와 바람소리와 함께 찬찬히 사색하며 걷기 좋았던 곳. 빛이 알알이 부서지는 호수와 경계 모를 바다를 보며 걷는 둘레길까지 짧은 코스지만 오후 한적히 즐기기에 참 좋았다 ♥"라면서 "그나저나 억새를 보니 제주 오름이 가고 싶어지는구나아"라고 했다.
사진에는 갈대가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에 나란히 앉아 행복해 하는 이솔이 박성광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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