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의 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희박해졌다. 승점 3점이 간절했는데, 1점 밖에 보태지 못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2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남을 상대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충남아산 쪽이 결과에 더욱 아쉬워했다. 이날 승리로 3점을 보탰다면 6위까지 올라와 올 시즌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가져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7위에 그쳤다. 전남은 4위를 유지했다. 5위 경남과의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렸다.
이날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부터 '반전'을 언급하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워졌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가 있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박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내놨다. 원톱 공격수로 이현일이 나왔다. 2선에 박민서 이규혁 김강국 김인균이 늘어섰고, 김혜성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에 섰다. 이어 포백은 이상민 이은범 한용수 박세진이다. 골문은 박한근 키퍼가 맡았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후권과 발로텔리 사무엘이 스리톱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그 뒤로 김현욱이 2선에 섰고, 장성록과 황기욱이 미드필드 좌우에 배치됐다. 포백은 올렉과 박찬용 장순혁 김태현이다. 박찬혁이 골키퍼로 나왔다. 전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중요한 6경기가 남았다. 반드시 승점을 따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양팀은 초반부터 호각지세로 마주쳤다. 충남아산은 전반 6분에 프리킥 상황에서 박세진이 직접 슛을 날렸다. 3분 뒤 김인균이 또 강슛으로 전남 골문을 위협했다. 충남아산의 의지가 느껴졌다. 문제는 결정력. 슛은 부지런히 날렸지만, 골과 거리가 멀었다.
전남 역시 발로텔리와 사무엘을 앞세워 충남아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5분 김태현이 첫 슛을 날렸다. 이후에는 중원 공방이었다. 확실한 골 기회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전남이 기세를 높였다. 후반 3분에 발로텔리의 강슛이 나왔다. 골키퍼 선방. 1분 뒤에는 김태현의 중거리슛이 역시 박한근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은 후반 13분 김 찬을 투입했다. 공격력 강화를 노렸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중원 공방이 계속됐다. 결국 승부의 추는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았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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