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도저히 좁혀지지 않는 간격일까.
9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가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쫓아가면 도망가는 양상이 4주째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역투를 앞세워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시즌 30팀 중 두 번째로 100승(56패)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가 100승을 달성한 것은 2019년에 이어 2년 만이며 팀 통산 9번째다. 2019년 올린 106승이 팀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6대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리며 102승54패를 마크해 2위 다저스와의 승차 2경기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와 공동 1위를 이른 이후 끝내 자리를 빼앗지는 못하고 있다. 두 팀 모두 6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다저스로서는 최대한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처지다.
우리아스는 5이닝을 5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9승을 거두고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우리아스는 남은 시즌 한 차례 더 선발등판이 가능해 대망의 20승 고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우리아스는 1회말 2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것이 호투의 발판이 됐다. 1사후 헨리 라모스에게 좌측 2루타, 2사후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볼넷을 내준 우리아스는 칼리 켈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2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우리아스는 3회 안타 2개를 내주고 수비 실책까지 나와 1사 만루에 몰린 뒤 켈리를 우익수 뜬공, 데이빗 페랄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위기를 벗어났다. 우리아스는 4회를 1안타 무실점, 5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고 선발승 요건을 갖춘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는 1회초 코리 시거와 트레이 터너의 연속타자홈런으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이어 3회 1사후 시거가 또다시 우측 솔로포를 터뜨려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투수들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면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9회말 선두 로하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후속 세 타자를 모조리 제압하고 시즌 36세이브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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