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 영입전에 아스널까지 뛰어들었다.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스트라이커다.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여름 바이아웃이 발동되며, 6500만파운드면 홀란드를 영입할 수 있다. 홀란드의 시세를 감안하면 엄청나게 싼 금액이다. 맨유, 맨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뛰어들었다. 29일(한국시각) 풋볼런던은 '아스널이 홀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르면 1월이적시장에 알렉산더 라카제트를 보낼 계획이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서서히 노쇠하고 있다. 이들을 대체할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아스널은 알렉산더 이삭, 빅터 오시멘 등을 주시하다, 홀란드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아스널이 믿는 구석이 있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지난 시즌 임대로 뛰다 올 시즌 아스널로 완전이적한 외데가르드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아스널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홀란드와 함께 하는 외데가르드를 이용해, 홀란드의 마음을 산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