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7경기서 팀타율이 3할2푼5리나 된다. 하지만 홈런은 1개 뿐. 장타력이 조금 아쉽다.
LG의 아쉬운 장타력을 채워줄 외국인 타자는 2군에 내려가 있다. 후반기에 내내 출전했음에도 타율 1할7푼으로부진하자 지난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보어가 2군으로 간지 벌써 9일째다. 빠르면 3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LG엔 보어의 복귀 스케줄은 잡혀있지 않다. LG 류지현 감독은 "현재 보어는 이병규 코치와 거의 1대1로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이병규 코치가 1군에서 보어를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어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보어가 자기 스윙을 찾는 과정이라고 했다. 류 감독은 "코칭스태프가 공감한 부분은 보어가 허리 회전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자기 스윙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보어가 공을 맞히려는 소극적인 스윙이 보였다. 게임을 하다보니 한국 야구에 적응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혼란스러운데 조언이 잘못받아들여지면 더 혼란을 겪을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했던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2군에서는 그 부분에 교감하겨 훈련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직 2군에서 실전 경기를 하지 않은 보어다. 이번주말 대학팀과의 연습경기가 잡혀 있지만 보어의 출전은 예정돼 있지 않다.
류 감독은 "대학팀과의 경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다음주 주중에 퓨처스리그 마지막 경기가 잡혀 있다고 한다. 2군 코칭스태프와 보어가 상의를 해서 출전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5일부터 서산에서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마지막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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