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난 타겟맨이 아니야!"
로멜루 루카쿠의 주장이었다. 루카쿠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인터밀란에서 한단계 성장한 루카쿠는 올 여름 9800만파운드에 친정팀인 첼시로 복귀했다. 루카쿠는 복귀 후 9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도 사실. 이에 대해 루카쿠를 지도했던 안토니오 콩테 전 인터밀란 감독이 "첼시는 지금 루카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카쿠 역시 이에 동의 하는 모습이다. 그는 5일(한국시각) UEFA와의 인터뷰에서 "내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를 타겟맨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플레이한적도 없고, 그런 플레이를 싫어한다"고 했다. 이어 "내 강점은 골문을 향해 있을때다. 왜냐하면 그럴때마다 잘못된 선택을 한 적이 거의 없다"며 "나는 모든 종류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패스 후 박스 안에서 어디에 위치해야 할지 알고, 뒷공간이 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안다. 내가 골문 앞에서 생산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루카쿠의 이같은 말은 루카쿠의 활용법을 찾는 투헬 감독에게도 큰 힌트가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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