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나플라가 대마 흡연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것에 불복, 항소했다.
나플라는 1일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역시 9월 30일 항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번 재판은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나플라는 2019년 소속사였던 메킷레인 래퍼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과 작업실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모발과 소변 검사 결과 블루를 제외한 전원이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엔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2020년 6월 서울 서초구 소재 주거지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재판부는 9월 29일 나플라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연예인으로서 더 큰 책임을 져야하는 게 마땅하지만,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이 정상참작됐다.
나플라는 2018년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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