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빛을 잃은 재능천재. 이번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옳았던 것인가.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알리에 대해 옳았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한때 알리(Dele Alli)-크리스티안 에릭센(Christian Eriksen·현 인터 밀란)-손흥민(Son Heung-Min)-해리 케인(Harry Kane)과 함께 'DESK라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 무리뉴 감독 부임 뒤 자리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재능을 인정했지만, 그의 게으름을 걱정했다. 알리는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결정적 기회를 잃은 뒤 핵심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며 분위기가 바뀌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급기야 지난달 열린 아스널전 직후에는 '경기에 뛰었나?'라는 혹평을 받았다.
기브미스포츠는 '알리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NS무라를 상대로 득점했지만, 그의 플레이는 감동을 주지 못했다. 마이클 브릿지 스카이스포츠 기자는 무리뉴 감독이 알리는 제외한 것이 옳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 몇 가지 의문스러운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알리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정당해 보인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것은 먼 기억으로 보인다.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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