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왼손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수아레즈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8개.
지난 8월 31일 부산 롯데전서 2이닝만에 팔꿈치 이상으로 교체됐던 수아레즈는 이후 정밀검진에서 등 근육 미세 손상 판정을 받고 치료와 재활을 해왔었다.
수아레즈의 복귀전은 선발이 아니라 중간 계투였다. LG 류지현 감독은 일찌감치 중간계투로 한차례 던지게 한 뒤 선발로 복귀할 것을 알렸다.
류 감독은 6일 경기전 수아레즈에 대해 "최대 40개를 던지게 할 계획"이라면서 "문제가 없으면 다음주 선발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0-1로 뒤진 4회초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8번 이재원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수아레즈는 9번 김찬형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1번 최지훈을 우익수 플라이, 2번 오태곤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복귀 첫 이닝을 무실점으로 넘겼다.
5회초 위기에서 수비의 도움을 받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 3번 추신수에게 우전안타를 맞았고, 1사후 5번 최주환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 6번 김강민의 빠른 타구가 3-유간을 빠질 듯했으나 유격수 오지환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뒤 병살로 연결해 무실점이 이어졌다.
5회말 김현수의 역전 솔로포가 터지면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이정용으로 교체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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