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통계업체가 주말 뉴캐슬-토트넘전을 앞두고 '슈퍼소니' 손흥민(토트넘)의 득점력을 재조명했다.
'스포르팅라이프'는 10월 A매치 데이 이후에 열리는 이번 주말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앞두고 지켜볼 선수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정확히는 손흥민의 '치명적인 마무리' 능력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16~2017시즌 이후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다. 마누리 능력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해리 케인(토트넘) 보다도 뛰어나다"고 적었다.
근거는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다. '스포르팅라이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현재까지 리그에서 기대득점(xG) 45.7골로 69골을 몰아쳤다.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률이 51%에 달한다. 올시즌 1라운드였던 맨시티전 결승골과 같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장면을 지난 5년간 수차례 선보였다는 얘기다.
메시는 같은 기간 손흥민보다 많은 162골을 넣었지만, 기대득점은 131.6골이었다. 그만큼 득점할 수 있는 환경에 더 자주 노출됐다는 거다.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률은 23%다. 엘링 홀란(도르트문트)는 34.5골로 47골을 만들어 36%, 케인은 96.4골로 117골을 빚어내 21%로 모두 손흥민보다 낮다. 51%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새삼 실감난다.
'스포르팅라이프'는 "일요일, 수비 구멍 난 뉴캐슬이 손흥민을 기다린다. 행운을 빈다"며 손흥민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일부 언론에 의해 "코로나19에 확진된 토트넘 선수 2명" 중 1명으로 지목됐다. 이런 가운데 '연합뉴스'는 손흥민이 음성판정을 받아 뉴캐슬전 출전이 무리가 없다고 보도했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기세를 탄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6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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