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트라이커 황의조(29·보르도)가 낭트전에서 발목을 다쳐 당분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매체 '수드 우에스트(SUD OUEST)'는 보르도와 낭트전이 끝난 17일 "73분, 부상을 당한 황의조는 다음주 일요일 로리앙 원정 경기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낭트전의 터닝포인트였던 이 부상은 앞으로 몇 주간 보르도에 타격을 안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황의조는 0-0 팽팽하던 후반 17분 전매특허인 시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기쁨도 잠시. 후반 28분, 크로스를 받기 위해 상대 진영을 향해 달리던 도중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고 말았다.
긴급히 투입된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황의조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급기야 교체 신호가 떨어졌다. 황의조는 의료진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물러났다.
보르도는 황의조 대신 음바예 니앙을 투입한 이후인 후반 30분 페드로 치리벨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쳤다.
프랑스 매체는 "월요일(18일)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받아봐야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을 테지만, 로리앙전 출전은 매우 불확실하다"고 우려했다.
지난 여름 숱한 이적설에도 팀에 남은 황의조는 올시즌 팀내 최다인 4골(9경기)를 넣으며 대체불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보르도는 리그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이어가며 하위권인 17위에 처져있다. 황의조가 장기 부상할 경우, 보도대로 타격이 극심할 수밖에 없다.
4골-1도움을 기록 중인 황의조는 팀 득점(10)의 약 41.7%를 책임지고 있다.
스위스 대표팀을 떠나 올시즌 보르도 지휘봉을 잡은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은 "내가 가장 안타까운 건 황의조의 부상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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