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허이재가 근황을 전했다.
19일 허이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운데도 테라스가 아직 좋아"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이재는 셀카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김태희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허이재. 여전히 뛰어난 비주얼로 감탄을 안겼다.
허이재는 지난달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 출연, 과거 자신에게 한 유부남 배우가 잠자리를 요구한데 이어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은퇴 계기가 됐다는 주장까지 더해져 그 배우의 정체에 관심이 과열, 애꿎은 피해자가 생겨나기도 했다. 허이재는 마녀사냥 자제를 당부하며 "솔직히 그때 받았던 상처들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 다시 들추고 상대와 싸우는 고통을 재생산하는 게 무서운 게 사실이다. 나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 분께는 전화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허이재는 2000년에 데뷔해 영화 '해바라기', 비열한 거리', KBS2 '싱글파파는 열애중', MBC '궁S' 등에 출연했다. 2011년 가수 출신 사업가와 열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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