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 창궐 2년, 여전히 전세계 영화계는 아직까지도 정상화에 이르지 못하고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해 보다 큰 회복세를 보이며 점점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해외 유명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전문 영화 사업 분석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이 2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당초 200달러 정도로 예상했으나 기대 이상의 호조로 216달러로 예상 수입을 올렸고, 2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조에는 10월 개봉작들의 선전에 의한 것이다. 중국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중국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가 지난 일요일까지 누적 8억3000만 달러 수익을 거뒀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시리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소니픽쳐스의 마블 시리즈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각각 누적 수익 5억2500만 달러와 3억5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초대형 SF 프로젝트인 '듄' 역시 현재 2억2000만 달러 수익을 거둬 들였다.
이는 지난 해에 티켓 판매 수익에 비해 80%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창궐 이전과 비교하면 49% 이상 감소한 수치로, 최악의 감소치를 보인 지난 해에 비하면 격차를 크게 줄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해 영화계는 그야말로 코로나19로 인한 직격탄을 맡고 역대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할리우드는 개봉 예정이었던 모든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을 취소하거나 OTT 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해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테넷'이유일하다. 하지만 '테넷' 또한 펜데믹의 영향과 지나치게 어려운 플롯과 스토리로 인해 기대 이하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아시아·태영양 지역의 점유율이 52.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2020년 28%에 비해 2021년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의 34%애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수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1월과 12월 할리우드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되기 때문이다. 마동석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터널스'(11월 3일 개봉)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2월 개봉)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가 두 편이나 남아있고, 18년만에 돌아오는 '매트릭스: 리저렉션'도 12월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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