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75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7일까지 누적 관객수 175만2687명을 돌파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의 흥행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흥행 기록인 173만8822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021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 이에 개봉 3주차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넘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앞으로 어떤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인기와 함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리틀 심즈의 곡 '베놈'을 파이널 미션곡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를 낳은만큼, 대한민국 문화계에 베놈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