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슈퍼스타'를 3구 삼진으로 잡고 자신감을 얻었을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드루 앤더슨(27)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꾀했다.
호주 야구팀 다운 언더 트레블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SNS에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2020~2021년 뛰었던 앤더슨이 일본에서 기회 찾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201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을 받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올해에는 텍사스에서 뛰며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텍사스에서 12경기(선발 4차례) 35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앤더스은 올 시즌 성적은 선발 한 차례 포함 9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이닝 1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처 승을 거뒀던 그는 지난 1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3구 삼진을 잡아냈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라이크존 상단 높게 들어간 93마일(149.6㎞) 포심패스트볼에 오타니의 배트가 헛돌았다.
앤더슨은 3이닝 4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앤더슨의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19경기(선발 2차례) 44⅓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6.50.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에 일본도 관심을 가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라며 앤더슨의 이력을 조명했다.
다운 언더 트레블러스는 'NPB에서의 행운을 빈다. 활약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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