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스민의 힘이 컸다. 내가 직접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시즌 꼴찌에서 1라운드 전승 단독 1위. 강성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감독은 그 원동력에 대해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꼽았다.
야스민은 한라운드만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보배로 자리잡았다. 엘리자벳(페퍼저축은행)에 이어 2순위로 뽑힌 외인. 압도적인 파워와 높이를 뽐내며 도드람 2021~2022시즌 1라운드 경기당 26득점. 라운드 MVP를 품에 안았다.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부상 후유증으로 8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을 앞두고 만난 강성형 감독은 "오늘은 컨디션에 문제가 없다. (GS)강소휘를 서브로 괴롭히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종일관 GS칼텍스를 압도하는 야스민의 파괴력에 고비 때마다 배구도사 양효진이 나섰다. 현대건설의 수비조직력은 올시즌 최고였다. 이다현과 고예림, 황민경까지 거들었다.
야스민은 1세트 초반 썩 좋지 않았다. 그 고비를 양효진이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서브에이스와 황민경의 한방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의 리시브 불안 속 현대건설이 다이렉트킬에 준하는 득점을 따내는 모습이 여러차례 보였다. 컨디션을 되찾은 야스민의 맹활약 속 17-14, 21-17로 현대건설이 무난하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부터 현대건설의 그물망 수비가 돋보였다. 명품 디그의 연속, 양효진 이다현 야스민으로 이어지는 블로킹 벽도 너무 높았다. 해설진은 "블로킹 때 손모양 만큼은 이다현이 장인"이라며 감탄했다.
차상현 감독은 풍부한 선수풀을 활용해 다양한 변화를 꾀했지만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2세트 막판 추격 또한 강소휘의 범실과 야스민의 서브에이스에 무너졌다.
3세트는 현대건설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초반부터 야스민과 이다현이 잇따라 서브 에이스를 따내며 GS칼텍스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8-4, 12-5, 18-7로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결국 3세트는 25-10, 보기드문 15점차 현대건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마약 해명·저격 잡음' 박봄까지 다 뭉쳤다…2NE1, 불화설 깬 감격의 '17주년 자축'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코망되르' 수훈...칸 심사위원장 겹경사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3.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4.[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
- 5.'또 127년 역사상 최초' 510억 헐값, 美 왜 경악했나…"ML 전체 영입 발 뺐다고?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