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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은 8일 밤(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시즌2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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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 감독은 시즌2에 대해 커다란 암시를 줬는데, 주인공인 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 시즌 1에서 비행기를 타고 딸을 만나러 가려던 기훈(이정재)은 또 다른 오징어 게임의 '영업 장면'을 보고 분노, 비행기를 포기했다.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이기에, 그간 후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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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 감독의 메시지에 따르면, 자본주의 밑바닥을 몸서리치게 경험하면서 다시 인간성 회복의 끈을 잡은 기훈이 되풀이되는 비극 앞에서 무언가 세상을 '구하는' 영웅적 일을 한다는 스토리가 시즌 2에 담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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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부채 등으로 생의 궁지에 몰린 사람들이 수백억원대 상금을 타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한 치명적인 게임에 뛰어드는 절박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인간 군상 속의 경쟁과 배신, 연대와 존중 등을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이정재 이병헌 박해수 정호연 등은 이 작품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누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