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헤어 드라이어'는 예전 전설적 명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을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였다.
특히, 당시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자랑했던 데이비드 베컴에게 한 행동으로 유명하다.
'헤어 드라이어'는 퍼거슨 경이 극대노를 했을 때 하는 행동이다. 잘못한 선수들의 귀에 대고 독설을 퍼붓는 장면으로 마치 헤어 드라이어를 하는 듯 하다는 의미.
사우디 국부펀드가 중심이 된 사모펀드에 인수된 뉴캐슬. EPL에서 가장 돈 많은 구단으로 급부상했다.
여러가지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뉴캐슬의 '돈 위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이다. 수많은 선수들에 대한 이적 접촉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사령탑이 중요하다. 뉴캐슬의 선택은 에디 하우 감독이다.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시각) '에디 하우 감독이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게 분노 헤어 드라이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본머스 감독을 역임한 그는 훈련 도중 선수들이 공에 앉는 습관에 대해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 밑에서 뛰었던 잭 윌셔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에디 하우 감독은 축구공을 깔고 앉는 것은 싫어한다. 항상 '일어나라'고 말한다'고 했다.
더 나아가 분노의 헤어 드라이어 치료법을 제공한다고 데일리 메일은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하우 감독은 훌륭한 사령탑이다.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몇 년 안에 빅6를 위협할 팀으로 뉴캐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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