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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서 만장일치로 MVP가 탄생한 건 역대 11번째. 1997년 켄 그리피 주니어(1997년), 2014년 마이크 트라웃 등 '레전드'가 밟았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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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130⅓이닝을 던져 9승2패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을, 타자로서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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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MVP 소식에 고교 시절 은사도 박수를 보냈다. 축하도 축하지만, 잘 성장한 모습이 고마울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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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감독은 "메이저리그 MVP는 어마어마한 상이라 상상도 못했다"라며 "축하보다는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사사키 감독은 아울러 "투·타 겸업이라는 비상식적인 일을 상식적으로 바꿨다"라며 "세계적인 대스타가 된 제자가 자랑스럽다. 정말 대단하다"고 흡족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타니는 아직 여행의 중간에 있다"라며 무한 성장을 기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