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어디까지 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그러나 포인트는 크게 상승, 뒷심을 기대하게 한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21일 차트에 따르면, '지옥'은 634점에서 727점으로 93포인트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위에 올라간 '아케인'이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만 '반짝' 순위에 올랐던 작품임을 감안하면, 얼마든지 1위 탈환이 가능해보이는 대목이다.
'지옥'은 지난 19일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 업계 큰 화제를 보았다.
이는 글로벌 메가히트작 '오징어 게임'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오징어 게임'은 8일 만에 1위에 올랐다.
한편 '지옥'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이 웹툰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각각 그림과 글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웹툰의 원작자인 최 작가와 연 감독이 공동 각본을, 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유아인(정진수 역), 김현주(민혜진 역), 박정민(배영재 역) 등이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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