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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였던 문재숙은 오빠 문희상이 살고 있는 의정부를 찾았다. 그는 문희상과 함께 가족앨범을 보며 "오빠가 중학교 때 꽃미남이었다. 내겐 오빠는 부모님이자 인생을 이끌어준 나침반이었다. 내게 가야금을 권한 것도 오빠였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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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하늬에 대한 애틋함이 각별했다. 문재숙은 "이하늬는 첫째랑 성격이 반대다. 이하늬는 집에서 매일 없어졌고 찾아보면 시장에 가 있었다.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이하늬의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평소에도 깔깔 웃는다"며 "우리집 얼굴상은 돼지과다. 그런데 미스코리아가 나와서 신기했다. 아직 우리에겐 국악하는 하늬가 마음 속에 있다"고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문재숙의 남편 이상엽 씨 역시 "이하늬가 서울대 국악과를 다녔으니 그 길로 계속 가?으면 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신의 길은 따로 있나 싶기도 하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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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 역시 아직 내가 국악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은 진짜 좋아하는 음악으로 국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배우 일을 하면서 악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에게 가장 고마운 부분도 내가 무언가를 하고자 했을 때 부모님이 한 번도 내 길을 막은 적이 없었다. 부모님 세계관에서는 이해가 안 가고 괴로울지언정 내 생각을 존중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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