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뽑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캡틴은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이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거슨은 "브라이언 롭슨이 가장 위대한 주장이다"라 밝혔다.
퍼거슨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를 지휘했다. 이 기간 퍼거슨을 거친 캡틴은 총 6명이다.
퍼거슨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을 때 롭슨은 이미 주장이었다. 롭슨은 1994년까지 완장을 찼다. 후임은 스티브 브루스였다.
1996년에는 프랑스 슈퍼스타 에릭 칸토나가 완장을 이어 받았다. 영국 출신이 아닌 최초의 맨유 주장이었다.
맨유 역사상 가장 터프한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는 로이 킨은 1997년부터 캡틴을 맡았다. 킨은 맨유의 최전성기를 이끈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기억된다. 이후에는 게리 네빌과 네마냐 비디치가 차례로 주장이 선임됐다.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인 웨인 루이는 퍼거슨이 떠난 뒤인 2014년 주장이 됐다.
퍼거슨은 "선수들은 롭슨을 사랑했다. 그들은 서로 교감했고 어쨌든 내 시대에 가장 오랜 기간 주장을 맡은 선수"라 돌아봤다. 이어 "주장은 가끔 선수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덧붙였다.
퍼거슨은 "선수들은 롭슨과 함께한 시간을 고맙게 여겼다. 또 롭스는 경기장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주장이었다. 그는 나를 바라볼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롭슨은 1981년 맨유에 입단해 1994년까지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461경기에 출전해 99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3회에 앞장섰다.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국가대표로는 90경기 26골을 터뜨렸다.
롭슨은 맨유를 떠난 뒤 미들즈브러에서 선수 말년을 보냈다. 1997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미들즈브러와 태국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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