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법 연구를 통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 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방세동에서 조기 리듬조절치료가 맥박수조절치료보다 심혈관계 사망 등의 위험을 19% 가량 낮춘다는 것을 밝혔다. 정 교수는 두 치료법이 심방세동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졌던 기존 평가를 고친 것이다.
또한, 심방세동 환자 치료법에 따른 치매 관련성을 규명했다. 심방세동 환자 중 항응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대비 치매 발생도가 40% 낮은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향후 의료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해 국내 의학연구 수준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공유대상은 최근 5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된 연구 중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논문 저술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논문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