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타임지 선정 '2021 베스트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가 '2021년 베스트 K-팝 앨범'(The Best K-Pop Albums of 2021)에 선정됐다.
타임은 "'올해의 베스트 K-팝 노래'에 다수의 후보곡을 낸 그룹이 있다면 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일 것이다. 팬들에게는 행운이었다. (후보에 오른 곡들 중) 3곡이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에 수록됐다"라며 '로저 러버' '안티-로맨틱'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을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이 곡들은 각각 이모 팝 펑크, 일렉트로닉 팝, 하이브리드 팝 록으로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사랑에 대한 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노래하고, 10대들의 불안과 반항심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임은 "이런 에너지는 규칙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을 표현한 '노 룰스'부터 자신들의 운명에 의문을 제기하는 '프로스트'에 이르기까지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된 다른 8곡에도 담겼다. 이 앨범에는 다섯 멤버가 참여한 팬 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도 수록됐는데, 이 곡은 팬들이 붙여준 별명에서 영감을 얻은 '두밧두 와리와리'라는 가사와 '유치하대도 뭐? 우리답잖아'라는 가사로 그들의 청춘을 기념한다"라고 덧붙였다.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TOP50'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사워', 아델(Adele)의 '30', 라우 알레한드로(Rauw Alejandro)의 '비체 버사',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몬트리오'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선정된 가운데 K-팝 앨범으로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을 포함, 총 7개 부문에 올라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2021 MAMA'에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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