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남자 핸드볼이 3연속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종하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 남자핸드볼은 1월31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제20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26대2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5개국에 주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019년과 2021년 세계선수권 본선에 나갔다. 폴란드와 스웨덴이 공동 개최하는 2023년 1월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했다. 변수가 있었다. 코로나19였다. 개막 전부터 위기감이 있었다. 대회 참가 예정이던 일본이 팀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됐다. 한국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선리그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전 선수 다수가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카타르와 결선리그 최종전에는 기권했다. 5∼6위 결정전도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결국 경기에 나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빠르고 신속한 선수단의 귀국과을 위해 선수단 귀국 후 별도 시설 격리 후 각 소속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는 13일 재개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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