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피에르-에므릭 오바메양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1일(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메양과의 계약 해지 사실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다음 장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그간 구단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 163경기를 뛰며 92골-21도움을 올렸다.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오바메양은 팀 규정 위반으로 주장 완장을 내놓았다. 해외에 다녀왔다가 구단이 정한 복귀 일자보다 늦게 귀국해다. 이후 경기에 뛰지 못했고 전력 외가 됐다 .
오바메양은 자신의 SNS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주장을 맡는 영광을 누렸다'면서 '팀을 위해 늘 100% 집중하고 헌신했다. 진정한 작별 인사 없이 떠나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몇 주간 동료들을 도울 기회를 얻지 못한 게 아쉽지만, 구단을 존중한다. 팀원들과 팬들 모두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오바메양의 다음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계약 신분이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오바메양의 영입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의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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