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기매물'은 바로 도르트문트의 신성 엘링 홀란드다. 이름 있는 클럽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홀란드 영입을 타진해봤을 정도다. 구단마다 영입 비용을 계산하면서 눈치 싸움을 하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던 빅클럽 한 곳이 영입 전선에서 이탈했다는 소식이다. 다른 구단들이 희망을 품게 될 만한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을 포기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EPL 구단들에게 희망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이적 시장의 최대어다. 모든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레알은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영입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자금력도 있고, 홀란드 역시 스페인행을 원했다. 홀란드는 지난 달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다음 시즌 행선지에 대한 질문에 '여기서 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스페인행 가능성이 커졌던 순간. 마침 홀란드는 스페인에 집도 있다.
그러나 유력 행선지였던 레알이 포기를 선언했다. 돌 포그바에 이어 홀란드까지는 자금력이 감당 안되기 때문이다. 레알은 포그바를 여름에 데려오기로 했다. 주급 100만파운드 수준이다. 이러면 홀란드의 영입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금 3억파운드를 감당할 수 없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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