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순식간에 골 폭풍이 몰아쳤다. 하도 많이 골이 나오다보니 경기 내용을 전하는 공식 트위터 계정마저 오류를 일으킬 정도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팀(U-18)이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맨시티 U-18팀이 리즈 유스팀을 상대로 너무나 많은 골을 넣는 바람에 트위터 계정마저 득점 카운트를 잊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EPL 유스 북부리그에서 승점 6점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 유스팀은 이날 리즈 유스팀의 홈구장인 요크셔 토르프 아치 그레인지를 찾았다.
전반전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접전이 펼쳐졌다. 원정팀 맨시티 유스가 3골을 넣었지만, 홈팀 리즈도 2골로 맞받아쳤다. 전반전 3-2 스코어는 흔히 나올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문제는 후반전이었다. 맨시티 유스는 후반전 45분 동안 무려 5골을 몰아넣었다. 9분에 1골씩 넣은 셈이다.
이렇듯 골폭풍이 너무 거센 나머지 경기 결과를 전하는 맨시티 공식 트위터 계정도 틀렸다. 이 계정은 경기 종료 후 팀이 7대3으로 이겼다고 전했다. 실은 8대3 승리였다. 이 실수는 계정 관리자도 포착하지 못했지만, 예리한 팬에 의해 발견됐다. 결국 계정은 수정됐고, "맨시티 유스가 8대3으로 리즈 유스에 대승을 거뒀다"는 정정 문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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