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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레알 마드리드, '괴물공격수' 영입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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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전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다. 그는 2020년 1월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은 뒤 79경기에 출전해 80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맨유, 첼시, FC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전이 발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손을 뗀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스타는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을 확정한 뒤 홀란드를 감당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홀란드까지 잡기 위해 3억 파운드를 지불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럽 현지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의 철회가 홀란드 영입 경쟁을 하는 다른 구단들에게 적색 경보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