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문해력 중점 수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문을 연 EBS '문해력 유치원'.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해력 팁을 제공하고 '문해력 10주 미션 완성 이벤트'를 통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오는 9일, 12주간의 유아 문해력 성장 프로젝트,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주간의 문해력 수업 과정을 마치고 '문해력 유치원' 졸업을 앞둔 12명의 아이들. 꼬마 요리사로 변신해 음식 준비부터 주문받기, 서빙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문해력 유치원' 식당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생 첫 졸업 가운을 입은 아이들의 특별한 졸업식까지 이어진다.
책만 펼치면 도망치고 연필만 잡으면 손이 아프다던 우리 아이들! 한글엔 관심도 자신감도 없던 아이를 과연 바꿀 수 있을까? 이제 12주간의 <문해력 유치원>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할 시간이다. 무엇보다 지난 1회 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문해력 육각형'의 변화에 관한 관심이 높다. 사전 검사 당시 문해력의 뿌리를 이루는 여섯 가지 기초 문해 요소가 고루 발달하지 못한 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특히 문해력의 기초 뼈대를 이루는 음운론적 인식 점수가 매주 낮아 충격을 안기기도 했는데. 12주 후, 아이들의 문해력 육각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후 검사에 임하는 아이들의 자세부터 달라졌다는 후문! 12주간의 문해력 프로젝트의 결실, 사후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뒤에서 노력한 학부모의 변화한 모습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기두와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출연한다. 12주간의 '문해력 유치원'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졸업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아이들의 성장만큼이나 중요했던 부모의 변화! 12주간 한 주도 빠짐없이 과제를 수행하며, 아이들만큼이나 큰 변화를 보인 부모들의 모습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C를 맡은 조우종과 김성은은 매주 유치원 선생님으로 참여해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교감하고 노력해 헤어짐을 더욱 아쉬워했다. 매주 문해력 팁과 교육법을 알려줬던 최나야 교수도 두 사람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학부모에게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로 누구보다 유치원 졸업이 아쉬울 아이들의 마지막 인사도 기다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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