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부 선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한국도로공사전이 연기된 현대건설이 입장문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 간의 5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대건설 선수단 내에서 지난 6일부터 사흘에 걸쳐 세 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을 고려해 이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소속 선수의 확진자 발생과 이에 따른 순차적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리그의 정상적인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어, KOVO와 타 여자프로배구단 관계자 분들을 비롯하여 배구 관계자분들, 특히 여자배구를 사랑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배구팬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에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신 KOVO의 결단과 당 구단의 사정을 공감해주시고 배려해주신 타 구단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당 구단은 경기장은 물론 선수단 숙소. 체육관 등의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구단 소속 선수들을 비롯한 감독 코칭스태프, 사무국, 관련 업체 종사자분들의 방역과 위생 관리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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