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BL 수원 KT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KBL은 11일 KT 선수단 2명이 PRC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 방역 지침 및 연맹 매뉴얼에 따라 이날 저녁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L은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경기 진행 여부를 정하고 있다.
KBL은 "KT의 경우 경기 운영에 필요한 선수단 구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KBL은 또 "앞으로도 구단 및 당국과의 협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방역과 리그 정상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