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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1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첫 웜업을 실시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를 마친 켈리는 전날 오후 캠프에 합류했다.
첫날 훈련은 가벼운 캐치볼로 마무리 했던 켈리는 이날 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했다.
농구 3점슛 슈팅으로 예열을 시작한 켈리는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웝업을 이어갔다.
훈련과 이동중에도 새 외국인 동료 플럿코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그의 적응을 돕는 모습이었다.
훈련 단짝이 생긴 플럿코도 켈리와 대화를 나누며 한결 더 편안해진 표정이었다.
켈리는 지난해 팀 최다인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77이닝을 소화했고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피칭을 하는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다.
2020시즌에 윌슨이 로테이션에서 이탈 했을때도, 2021시즌 수아래즈가 부상으로 마운드를 비웠을때도 묵묵히 마운드를 지켰다.
플럿코는 승률은 좋았지만 내구성이 좋지 않았던 수아레즈를 대신해 영입됐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시즌 동안 14승 14패 평균자책점 5.39를 마크해 수아레즈보다 기록면에서도 다소 나은 편이다.
팀이 플럿코를 영입하며 바라는 것이 '꾸준한 활약' 이다.
LG 올 시즌 안정적인 스타일의 외국인 원투 펀치를 보유하게 됐다. 플럿코의 시즌 완주로 켈리의 어깨가 좀더 가벼워 질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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