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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타이틀롤 '리차드3세'로 100분동안 관객들을 압도하고 무대는 배우의 예술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깊은 찬사와 공감을 이끌어낸 황정민은 "무대 위에 오르기 전에는 항상 긴장이 됩니다. 나의 연기 밑천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배우에게 무대는 신성한 곳이고 무엇이든 펼쳐 보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기에 제 힘이 닿는 한 끊임없이 무대 위에 계속 오르고 싶습니다. 리차드3세를 하는 동안 어려웠던 만큼 참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힘든 시기에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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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의 맏형인 에드워드4세를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에 도전한 윤서현은 "묻어뒀던 무대의 설렘을 다시 꺼내어 준 '리차드3세'이기에 공연 내내 행복했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예술의 전당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기에 이 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추운 날에도 먼 길 찾아주신 관객분들께도 머리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뜨거운 응원 잊지 않으며 소중한 추억 되새기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공연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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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에 철처히 이용당하고 비참한 말로를 겪는 미망인 앤 역을 훌륭히 소화한 임강희는 "이 어지러운 때에 배우 스태프들 모두 원 캐스트로 무사히 공연을 마친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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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차드3세'는 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인물 '리차드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이며, 명석한 두뇌와 언변, 탁월한 리더쉽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선천적으로 기형인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리차드 글로스터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