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컴백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2시 태연의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2년 3개월 여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태연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음악색을 담은 총 13곡이 수록됐다.
태연은 "정규 앨범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더 기대를 해주시기 때문에 이를 갈고 신중하게 열심히 만들었다. 지금의 내 모습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아이' 등 항상 자전적 의미가 담긴 곡을 많이 발표하는데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다각적으로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이날 오후 6시 '아이앤비유'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이앤비유'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댄스곡이다.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를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절절한 러브송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