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마법은 막을 내렸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턴에 0대2로 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EPL에서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를 질주했지만 3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한때 '빅4' 진입의 희망이 넘쳤지만 EPL 순위도 8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20일 '절대 1강' 맨시티와 대결한다. 4연패의 먹구름도 드리워졌다.
콘테 감독도 현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2경기 연속 패하고 첼시와의 이전 경기에서 졌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싸우고 싶은 팀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승리하는 정신은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멘탈에서 이긴다는 것은 플레이할 때 '나는 당신을 죽이고 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모든 접전, 세컨드 볼, 세트피스의 차이다. 머나먼 길이 우리 앞에 있다. 이 길을 마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또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다려야 한다. 단계별로 현실적이면서도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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