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최근 극도로 부진하며 미디어로부터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각) '호날두의 두 번째 맨유 생활은 그의 유산을 더럽히고 있다. 톱클래스로서 그의 시대는 끝났다'고 평가했다.
더 선은 '지난 토요일 밤, 호날두는 제대로 공을 만져보지 못했다. 모든 사람들이 호날두의 열악한 경기력을 목격했다. 진실은 그의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라 강조했다.
호날두는 최근 6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2010년 이후 최장기간 침묵이다. 맨유도 최근 3경기 미들즈브러, 번리, 사우샘프턴 등 약팀을 만났지만 전무 무승부다. 호날두에게 화살이 쏟아졌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화려하게 맨유로 복귀했다. 과거의 영광을 재연할 것으로 기대됐다. 호날두는 "역사는 과거에 쓰여졌다. 역사는 다시 쓰여질 것이다"라며 호날두는 야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호날두는 역대 최악의 경기력에 경기장 안팎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운 처지다.
더 선은 '호날두의 전설은 지금 더럽혀지고 있다. 맨유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시즌이 될 수도 있다. 어린 선수들은 호날두를 두려워한다. 호날두는 분개하는 인물이다.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가 아니다'라 꼬집었다.
이어서 '공이 호날두의 발이나 머리 위에 있을 때 마법은 없다. 모든 것이 사라진다. 호날두는 스피드가 줄었다는 사실을 안다. 일찍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오프사이드에 자꾸 걸린다. 사우샘프턴전 전반전에 골키퍼를 제치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공을 차기만 하면 됐지만 힘이 부족했다'라며 호날두를 난타했다.
더 선은 호날두가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더 선은 '랄프 랑닉 감독은 번리전에 호날두를 벤치에 앉혔다. 호날두의 반응은 어떤가. 상대팀과 악수를 하거나 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경기장을 뛰쳐나갔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분노와 좌절을 일으킨다'라며 호날두에게 반성을 촉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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