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팀추월이 6위를 차지했다.
박성현(한체대)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전에서 캐나다에 패배, 6위를 차지했다. 400m 8바퀴를 도는 팀추월은 8강에서는 가장 기록이 좋은 상위 4개팀이 4강에 진출, 토너먼트로 금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 팀추월은 입상권을 노렸지만, 지난 13일 8강전에서 종합 6위로 4강 진출이 좌절, 5~6위전에 진출했다.
이날 이승훈 대신 박성현이 출전했다.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결국 캐나다에게 패배.
김민석은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1500m 동메달을 획득, 세계적 클래스의 중거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승훈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 2014 소치, 2018 평창에서 2연속 이 종목 은메달을 따냈다. 정재원은 4년 전 매스 스타트 종목에서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였지만, 4년 동안 완벽히 업그레이드됐다. 하지만, 8강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한국 팀추월팀은 이날 역주를 거듭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3명의 선수는 호흡 면에서 매우 좋다. 오랜기간 조직력을 다졌고, 4년 전 평창에서 은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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