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16일(현지시각)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올 시즌 후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사회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2021~200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후 분노를 토해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영입을 노리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PSG전 후 안첼로티의 전략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거나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지 못할 경우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는 이미 나온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라 리가에선 선두(승점 54)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세비야(승점 50)와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그러나 흔들리는 팀 운영과 압도적이지 못한 경기력으로 곳곳에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대표팀을 이끈 요하임 뢰브 감독이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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