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1박 2일' 새 멤버 나인우가 악독한 제작진을 향해 돌직구 멘트를 날린다.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하는 '1박 2일'의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 막내' 나인우와 함께하는 예측 불허 야생 훈련기가 그려진다.
이날 나인우는 한파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야생 입성기에 나선다. 그러나 그는 고강도(?) 미션에 힘겨워하기는커녕, 피도 눈물도 없는 제작진에 "악마다 악마!"라면서 발랄하게 돌직구를 날린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나인우의 '노 브레이크' 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딘딘은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안 돼"라고 훈수를 두는 척하면서 흡족한 듯 미소를 짓는다.
또한 나인우는 1부터 10까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끊임없이 엉뚱한 질문을 내던지며 '예능 생 초보'의 면모를 보인다. '15학년' 김종민마저 "내가 누가 불안했던 게 처음이야"라면서 두려움에 떤다고. 멤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인우 말리기' 작전에 돌입하고, 문세윤은 급기야 "인우야 가만히 있어!"라고 중재에 나서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결국 문세윤마저 나인우를 향해 "악마는 제작진이 아니라 너다!"라면서 울분을 토한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가 어떠한 룰에도 구속당하지 않고 얼렁뚱땅 '마이웨이'를 개척해 나가는가 하면, 해맑게 온갖 악조건(?)을 받아들이는 '바보 온달'의 면모로 멤버들의 속을 뒤집어 놓은 것.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본 연정훈은 "앞으로 재미있어지겠다"라면서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예측을 불허하는 이들의 첫 여정이 궁금해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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