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9·수원 삼성)이 2022시즌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염기훈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다. 그는 올해 '마지막 추억'을 담은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달린다. 그는 올시즌 K리그 매 경기마다 날짜와 상대, 라운드가 담긴 특수 라벨이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홈과 원정 모두 제작할 계획이다. 총 38벌의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한다. 또한, 그가 직접 착용한 '실착 유니폼'은 시즌 종료 후 블루포인트를 통해 경매할 예정이다. 선수의 뜻에 따라 수익금 전액은 수원 팬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염기훈은 "매 경기마다 소중한 기억이 담긴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서포터스와 상의해서 수원 팬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푸마코리아는 K리그 최초 100도움 스페셜 축구화와 K리그 400경기 출전 스페셜 유니폼 등 염기훈 선수가 업적을 세울 때마다 의미있는 상품을 출시해왔다. 지난해 11월 수원 삼성 통산 출전기록 수립 시에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했다. 푸마축구화 391족을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기증한 바 있다. 수원은 올 시즌 염기훈의 특별한 여정이 담긴 영상과 MD 상품 제작 및 레전드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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