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활약하는 프랑스 리그1 소속 보르도가 하위권 탈출을 위해 강수를 뒀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각) 다비드 기옹(55·프랑스)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옹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보르도를 이끈다.
보르도는 올 시즌을 앞둔 지난해 7월부터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보르도는 리그 24경기에서 4승8무12패(승점 20)를 기록하며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1에선 19∼20위가 다음 시즌 2부로 바로 강등된다. 18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운명을 결정한다. 보르도는 강등권 밖인 17위(로리앙·승점 21)와 승점 차가 1에 불과한 상황이다. 구단은 반등을 위해 강수를 뒀다.
한편, 소방수로 나선 기옹 감독은 2010년부터 프랑스 여러 팀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7년 당시 2부 리그 소속이던 랭스를 맡아 2017~2018시즌 리그2 우승과 승격을 지휘했다. 지난해 5월까지 줄곧 리그1에서 랭스를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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