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중국의 베이징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민헌, 최민정 선수의 금메달 낭보에 기뻐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라며 최근 올림픽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또 신봉선이 "처음에는 좀 화가 났다"라고 말하자 어금니를 꽉 깨물며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 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는데 다음날인가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라며 박수를 쳤다. 최민정의 금메달도 언급하며 감격에 젖었다.
이번 동계 올림픽 개최국 중국은 자국 선수에게 유리하도록 편파판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전세계인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특히 이런 불공정 판정으로 우리나라 선수들도 피해를 입어 온 국민이 격노했다.
이날 뜨거웠던 또 하나의 주제는 정준하의 삭발이었다. 앞서 정준하는 하하와 한 방송에서 삭발 공약을 걸고 게임 콘텐츠를 진행했는데 패하면서 삭발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삭발하고 나서 본인이 하정우 씨 닮았다고 했다더라. 왜 자꾸 그런 소리를?"이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정준하가 "제가 하고 다니는 게 아니라 들리는 소리다"라고 말하자 미주는 "좋은 사람들 아니다", "하정우가 아니라 한심이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이날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하하에게 영상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삭발을 한 하하를 본 정준하는 "야 빡빡아"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하는 얼굴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유재석이 "얼굴이 어휴.. 왜 부었냐?"라고 묻자 하하는 "식욕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난 돈스파이크인 줄 알았다"라고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조금 힘들었지만 어제부터 괜찮아졌다. 다들 보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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