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연장 계약 거절한다고? 그럼 매각하면 돼.'
맨체스터 시티가 팀의 스타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을 태세다. 물론, 무작정 이별이 아니다. 스털링이 연장 계약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련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다.
스털링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열린 유로2020에서 맹활약하며 반전 기회를 만들었고, 이번 시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스털링 연장 계약에 대해 "팀 내 누구도 스털링의 필요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은 2023년 6월 만료된다. 맨시티도 그와의 연장 계약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달리지는 않는다. 현지 매체 '더타임즈'는 스털링이 연장 계약에 미온적일 경우,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스털링을 시장에 내놓을 경우 5000만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5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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