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를 릴OSC전 선발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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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한국시각 23일 새벽 5시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릴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선발명단에서 루카쿠를 제외했다. 티모 베르너까지 벤치에 둔 제로톱 전술을 꺼냈다.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루카쿠의 선발 제외는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다. 루카쿠는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침묵했다. 지난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90분 동안 단 7번의 터치에 그치는 등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가 지쳤다고 말했다.
베테랑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루카쿠가 첼시에서 부진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인터밀란은 역습 전술을 활용해 루카쿠가 파워와 스피드를 활용할 공간이 많았지만, 투헬 감독은 짧은 패스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수비수들이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것도 루카쿠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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